무겁기는 천하장사급인 서빈군이 손까지 타서 흔들침대를 생각중이다.

밤에 서빈아빠가 퇴근해서 돌아오면 너무 힘들어해서...

게다가 나도 담주정도부터 집안일을 슬슬 시작해야할텐데, 애한테 하루종일 잡혀있어 밥먹는 것도 한끼 겨우 도둑질하듯 먹으니 뭔가 수를 내야할 듯 하다.

흔들침대를 사자니 부피도 크고, 거의 100일까지밖에 못쓴다는데 서빈이 덩치가 100일 애기 덩치랑 같아서 길어야 한 달 쓸 것 같아 대여를 알아봤다.

음..한 달에 3만원, 석달에 5만원.

바운서 구형도 5만원 안하는데, 차라리 바운서를 살까 검색해보니 이건 또 목가누고 난다음에 써야한다네.

저녁에 서빈이를 엎드려놓으니 이제 꽤 오래 고개를 들고 있는게 좀만 더 있으면 목을 가눌 것 같기도 하고. 뭐 사실 세워안으면 목 꼿꼿하게 새워서 좌우로 돌리니 거의 가눈 것과 마찬가지긴 하지만.

바운서보다는 아기체육관을 애기들이 더 좋아한다는 글을 보니 또 귀가 팔랑거리고.. ㅎㅎ

아직 집중력이 떨어지는데다, 스스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 아기체육관은 또 잠시 미뤄둔다.

대여비가 너무 비싸. 대여비가 거의 새 것 가격만큼 하니...

바운서를 검색하다가 또 심포니모빌에 필이 꽂혀서 신랑친구한테 사달라고 하라고 괜히 말꺼내보네. 사줌 좋고, 아님말고.. 애 낳고 나니 빈대기질이 생겨 뻔뻔해지는 듯. ㄱ-;

그나저나.. 누가 애기흔들침대 몇 일만 무상대여안해주나? 흔들침대도 소용없는 아기들도 있다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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