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전신거울....

1996년 봄 신혼살림때부터 줄곧 우리옆에서 우리의 모습을 비춰주곤 했던 거울.

이제는 낡고 촌스런분위기의 거울이지만,,

부러진 다리는 남편이 못질해주고

촌스런 색깔은 새옷으로 갈아입혀보리라...

 

사포질 슬쩍하고,

젯소 슬쩍바르고,


아크릴로 쓱쓱쓱 밑색을 칠하고,

오래된 듯한 요즘유행하는 빈티지 스탈의 간지도 좀 내주고,

무늬도 넣고....

마감재바르고.

 

 

이것 참 재밌다!!!

 

사나는,, 혼자쓰는 것도 아닌데 엄마맘데로 할 수있냐며 툴툴거렸지만, 그래도 재밌다. 

 

보는 사람 생각 안할란다.

그냥 나 좋은데로 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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