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9-2003.12 Berlin, Grunewaldstrasse

    제이 첫 하숙을 하다. 예전에는 관청을 쓰던 건물을 집으로 레노베이션을 해서 쓰고 있었다.

    높은 층고, 걱대는 층계와 마루바닥 . 주거 공간이라하기엔 너무나 크게 크게 잘리어진 방의 구획들, 그 중 가장 큰방에  이케아에서 젤 싸게 파는 철재조립식 침대, 나무각목으로 짜여져 볼펜을

놓치는 순간 바닥으로 떨어지는 구멍 숭숭 책상. 떵그러니 방과 방사이 중간 문에 놓인 쇼파

전등르 세개나 켜도 어두운 독일 백열전등(독일은 요즘은 많이 바뀌었지만 주거용으로 백열전등을 선호한다.)  이것이 독일집의 첫 경험.

누군기  그 방을 병원같다고 평했다. 언제나 그렇듯 항상 첫 자가 붙는것 큰 의미가 부여되는거 같다.

 

<방 내부>

 

 

<방에서 본 앞 공원) 

2003.12-2004.8 기숙사 Lynarstrasse

 베를린에서 어학이나 유학한 사람치고 안가본사람이 없는곳.

 제이한테 먹고 살기위해 들어간 곳이 었다.

 하숙주인들이 눈치를 주는것은 아니었지만 우리 음식 냄새가 심하다보니

 만두,짜파게티, 만두 이것만 먹고 3개월 버티니 도저히 안됐어나보다

 주변환경, 하숙하면서 배우는 독일어고 모고 간에 먹는 것이 최우선임을 제이는 또 배우다.

 

2004.8-2005.2 제이의 신혼방/기숙사 Trifftstrasse

Sky와 둘이 살게 된 제이는 기숙사 관리사무실로 부터 이사 권유를 받는다.

혼자사는 기숙사는 혼자만 살아야 된다면서 우리 둘에게는 그거면 됐는데,

그래서 옮기게된 신혼집 방만 두개로 나뉘었을 뿐 면적은 5 제곱미터밖에는 안크다.

그래도 좋다. 제이와 sky는 이제  한 집에 산다.

 

 

 

2004.2 Kassel, 제이 독일에서 두번째 도시를 보다

외국에서 두번째 도시. 제이는 분명 외국에 살지만 아는 외국도시는 베를린 하나다.

이제 그 두번째 도시를 만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들 chan 도 만나게 되는데.

 

2004.2-2005.10 지붕층집, Kassel

영화나 티비에서 보면 운치있는 옥탑방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벽이 기울어진

지붕층집 제이부부도 엘리베이터도 없는 6층 지붕층 집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아주 저렴한 월세와 마루바닥과 주방 그리고 침대까지 만들어 주신다던 주인아저씨의 호의를

그들은 너무나 넙쭉 받은게지. 하지만 거기서 그들은 그들의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선물 무사히

받게 된다.

 

<집 내부>

 

<집 전.후경)

 

 

2005.10-2008.2 the 2nd hause in Kassel

높은 곳도 싫다. 학교에서 먼 곳(?)도 싫다- 베를린의 처음 왔을때 의 30분의 통학 거리는 한국에서의 비해 그리고 베를린에서의 비해 너무나도 짧은 거리였다. 하지만 도시의 규모가 베를린과 서울보다 반도 안되고 행동반경도 그닥 넓지 않는 제이부부와 제이 쥬니어에게는 너무나 머나먼 거리였다.

제이는 절대 공간감과 생활에서 느끼는 경험공간감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끼된다.

그래서 그들은 걸어 다닐수 있는 집을 물색한다. 

이젠 무조건 1층, 학교와 가까운 곳. 드디어 찾아내다.

보통 긴 복도가 길거나 이저리리 평면이 꼬여 있던 여느 독일 집들은 이로 인해 면적에 비해

실사용 면적이 많이 손해보는듯한데, 이 곳은 흡사 우리나라 18~20평형 아파트와 똑같은 평면을

하고 있다.

정말 이곳에서 제이네 식구들은 너무나 한국적으로 살게 된다.

생활구조가 생활패턴을 지배하는가?  

 

아 그리고 이런것이 '세계속의 한국이구나.' -_-?

 

2008.2- the new life in Darmstadt

제이는 이제 더 이상 학생일 수 없다. 도피유학도 할 만큼 했다.

취직과 더불어 제이 이력에는 평생 따라 다닐 카셀이라는 도시와도 작별은 한다.

프랑크푸르트 남쪽 서울에서 보면 성남정도 위치? 그러면서도 프랑크푸르트에 경제구조가 

크게 의존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굴러가는 그런 도시 Darmstadt 이곳은 상상을 초월하는 월세를

자랑한다. 지가 몬데 세계 탑 물가를 자랑하는 프랑크푸르트와 시세를 견주는가 -_-.

Sky는 어느날 제이에게 말한다.

집값 비싸고 복도길고 다른 방들을 현저히 줄여가며 거실만 덩그렇게 큰 이집. 이 평면이 좀 어색하지만 주방이 거실과 떨어져 있고  Balkon이 있어 살기는 너무 살기는 좋다고

건축가와 실 사용자의 괴리는 언제 좁혀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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