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버려진 가구 투성이다...

리폼계를 떠난지 오래 되었는데...

왕거지 근성 버린지 오래건만....

멀쩡한 가구가 날 유혹한다....

조기...어머님 댁 근처에 누가 또 멀쩡한 서랍장 버려놨더라....

울 신랑이 말리면 절대 안가져오려고 했는데...

한 술 더 뜨는 울 신랑...

남이 가져가기 전에 얼릉 가보잰다...^^;;;

카터 들고...ㅎㅎ

아니...누가 이 멀쩡한 서랍장을 버리는 거야???

근데 그 옆에 버려진 옷장은 더 기가 막혔다...

울 집 리폼장롱보다 백배는 더 튼튼하고 이쁜 장롱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놓아둘 데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이 서랍장만 달랑 들고 왔다....ㅜ.ㅜ

쨔잔~~~

손잡이 하나가 덜 와서 임시 방편으로 다른 손잡이를 달아 놓았다...

그래두...뭐...멋있당....ㅎㅎ

어찌나 뿌듯해 하든지...

마누라 손이 요술 손이랜다...ㅎㅎ

하긴 내 손이 매직 핸드지...ㅋㅋ

침대에서 울 딸래미가 자고 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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